작은자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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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동네작은도서관] 수요일엔 고전책을 읽어요! 고전책방 소모임 이야기

    읽기 시작했다가 너무 긴 분량에, 어려운 말들로 유명한 고전을 조용히 덮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헨리 데이비드 스로우의 '월든'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열어본 '가을에는 월든을 읽자' 모임. 한 달 동안 함께 읽으며 책을 깊고,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올 해 2021년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고전책방' 사랑방 소모임을 개설하여 1년 동안 긴 호흡으로 여러 고전책을 읽고, 나눕니다. 수요일이면 책 이야기로 도서관이 풍성하게 채워지는데요.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시작으로 현재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챗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시간을 갖고 싶은, 혼자 책을 읽기는 했지만 이렇게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건 처음 경험하는 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고전책방 소모임!  앞으로 함께 나눌 이야기와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 [우리마을 나누쉐어] 주민 차(tea)모임 '차마실' - 서예 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

    "다도도 하고 글도 써보는 시간을 보내 즐겁네요." 6월 4일 아침부터 꿀단지카페에는 주민들이 북적북적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즉 슨,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차(tea) 모임 '차마실' 프로그램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저번엔 보드게임 프로그램과
    임영웅 팬모임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달부터 한 달간 '서예 하고 싶은 사람 모여라!'의 주제로 꽃차도 마시면서
    글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서예의 붓 대신 문구점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게 가벼우면서 편리한 붓펜을 이용하여
    글을 써보았습니다. 다음 회차에도 많은 주민분이 오셔서 마음과 머리의 힐링을 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요!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7단지 주민분이 있으시다면! 금요일 오전 10시에 꿀단지카페에 오셔서 함께 좋은 글을 써보는 건 어떠신가요?

  • [우리마을 나누쉐어] 어르신을 위한 이야기 밥상 ‘매실청만들기’

    "여름이 다가와서 매실청이 먹고싶었는데 ...." 지난 6월 3일, 초여름을 맞이하여 어르신 밥상에서는 '매실청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쑤시개로 매실의 꼭지를 따면서 밖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니 정말 여름이 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맞이하는 초여름 맞이! 추가적으로 매실청 7통을 더 제조하여 마을카페 꿀단지카페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매실청이 푹 익어 완성될 10월이 얼른 다가와 주민들과 함께 매실청을 나눠먹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마을 나누쉐어] 주민 차(tea)모임 '차마실' - 임영웅 팬모임

    임영웅을 좋아하는 7단지 주민들이 모인 이곳은!
    꿀~꿀~꿀이 흐르는 꿀단지 카페입니다!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여 임영웅 트로트가수님께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고, 얼만큼 좋아하는지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자 한자 담아내는 우리 7단지 주민분들!
    마지막엔 임영웅 트로트가수가 모델인 티바 두마리 치킨을 다과로 포장해 집에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6월에는 어떤 차모임이 진행될까요? 궁금하신분들은 꿀단지카페로 놀러오세요~
     

  • [우리마을 나누쉐어]문화예술터, 아무튼 여행2 소도시 여행, 일상 속 쉼표찍기

    여러분은 떠올리기만 해도 잠시 휴식을 전해주는 장소가 있나요? 지난 6월 3일, 꿀단지카페 문화예술터 '아무튼, 여행' 두번째 시간에는 유승혜 작가님을 초빙하여 일상 속 쉼표를 찍는 소도시 여행담을 전해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시선을 위로 향하지 않아도 하늘이 보이는 경주부터 한국의 근현대사 역사와 8월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아련한 느낌의 군산까지.  더불어 참석한 분들의 마음 속 나만의 쉼표 여행지도 함께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김00님은 "20대 이후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오늘 소개 받은 여행지는 책도 읽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해주셨는데요. 저 또한 그저 평범하게 다가왔던 국내 소도시들이 반짝반짝 특별하게 다가왔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의 여운을 남겨주신 유승혜 작가님! 감사합니다. 우리마을 나누쉐어 문화예술터, '아무튼,여행' 시리즈는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되며, 피드에 풀영상이 업로드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우리마을 나누쉐어]문화예술터, 아무튼 여행1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여행육아 이...

    따뜻해진 날씨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여행이 그리워 지는 시기에 자신만의 색깔로 여행을 떠난 분들의 여행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5월 31일 <퐁당퐁당 여행육아>의 저자이신 신경원 작가님을 모시고 '여행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결국 보육과 일로 귀결될 때가 많지 않았나요? 작가님은 독립적인 엄마로 살며,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한 여행을일상 속에서 떠날 수 있도록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나눠주셨습니다. 손녀를 키우는 할머니부터 유럽여행의 꿈을 갖고있는 엄마까지. 문화예술터 '아무튼, 여행' 첫 시간이었음에도 열기로 가득했던 순간. 6월 3일에는 유승혜 작가님을 모시고 군산, 경주 등 소도시 여행담으로 찾아옵니다.  

    우리마을 나누쉐어 문화예술터, '아무튼,여행' 시리즈는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되며, 피드에 풀영상이 업로드 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무튼, 놀작!] 놀이환경조사 활동

    우리동네 놀이터에 아동권리지킴단이 떴다! 친구들과 재밌게 놀이터에서 놀아보고, 직접 만든 체크리스트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놀이터에 튀어나온 곳이나 파인 곳이 있는지, 놀이기구에 깨지거나 금간 곳이 있는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지, 놀이를 방해하는 형, 누나, 언니 등이 있는지 등 총 26개 문항에 대해 직접 체크하며 놀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동권리지킴단은 비가 오나 해가 쨍쨍할때나 날씨에 구애받지않고 2주 간의 조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및 놀이터 개선사항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은 직접 관련 정부 부처 및 시의원 등을 만나 전달할 예정이며, 아동이 스스로 자신들이 노는 공간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공모사업 지원>     

  • [우리동네작은도서관]수북수북방을 소개합니다!

    우리동네작은도서관에 새로운 공간, 수북수북(책과 함께 맘-껏 수다떠는 방)방을 소개합니다. 도서관에 오면 굳게 닫혀 있었던 비밀의 문 ! 모두 궁금하지 않았나요? 봄을 맞이하여 숨겨져 있던 이 비밀공간을 소모임, 열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이 좋아할 아늑한 나만의 아지트 공간이 나오고, 그 옆으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수북수북방은 여러분의 편안한 열람공간이자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 외에도 복지관과 우리동네작은도서관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내게시판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곳곳에 칸막이를 설치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우리동네작은도서관, 모두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 [우리마을 나누쉐어] 마을배움터 '전지적반려인시점'

    전지적반려인시점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어요!

    5월 20일 마을배움터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집 강아지 팝아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알록달록 이쁘게 칠하면서 전에 이야기를 못나누었던 주민들과 이야기도 나누다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이 아니라 소모임으로 또 만나기로 했어요!

    참여자분들이 마지막시간이어서 많이 아쉬워했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분들과 소모임으로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기쁩니다.

    그럼 앞으로도 또 만나요!  

     

  • [아무튼, 놀작!] 놀이환경조사 사전활동

    '어린이들이 자주 노는 공간은?', '놀이터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는 것은?', '놀이터에서 하고싶은 것은?'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아동권리지킴단 친구들은 어떤 답변을 했을까요? 놀이터탐방을 나가기 전, 아동놀이권리협동조합 공동대표인 최재훈 선생님과 함께 생각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배꽁초가 많아요, 잔소리하는 어른들이 싫어요, 코로나19인데도 마스크안쓰는 사람들이 있어요, 무서운 언니오빠들이 많아요, 버튼을 누르면 내려가는 미끄럼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동네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양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놀이터에서 유심히 살펴보며 점검해야할 부분으로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나눈 내용들은 놀이터 평가 체크리스트로 제작되며, 아동권리지킴단과 함께 우리동네 놀이터 돌아다니며 작성할 예정입니다.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공모사업 지원> 

  • [아무튼, 놀작!] 아동권리지킴단 발대식

    놀면서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을 수료한 3~6학년 아동 20명이 '아동권리지킴단'으로 임명되어 위촉식 및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회기, 총 240시간의 교육을 마친 친구들은 '우리들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 , '권리는 존중해줘야하는 것이다.', '놀이활동하면서 즐거웠다' 라는 소감을 전하며 나의 권리에는 무엇이 있는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동권리지킴단'으로 임명된 아동들은 이후 놀이터탐방 및 조사활동을 통해 놀이환경에 필요한 요소 및 관련사항을 살펴보고 자신의 놀권리에 대해 표현하며 지역 내 놀이문화전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예정입니다.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공모사업 지원>

  • [우리마을 나누쉐어] 주민 차(tea)모임 '차마실' - 임영웅 팬모임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

    꿀단지카페에 트로트가수 임영웅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5월 14일 주민차모임 '임영웅팬모임'을 진행해서인데요~
    7단지 주민분들 중 임영웅 팬인 주민분들이 오셔서 이번 주에는 영웅이 노래를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김00주민분은 "영웅이 노래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었어"라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다음에는 임영웅부채를 만들며 주민분들과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임영웅 팬인 7단지 주민분이 있으시다면 5월달의 금요일 1시 꿀단지 카페에 방문해주시면
    영웅이 좋아하는 주민분들과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많이 놀러와주세요^^

  • [우리마을 나누쉐어] 마을배움터 '전지적반려인시점'

    비가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마을배움터에 모여 강아지 우비를 만들곤 해~
    5월 13일 마을배움터 두번째시간에는 비가오는 날에도 산책 걱정을 안해도 되는 
    우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바느질을 못하는 주민분도 포기하지않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를 위해 열심히 제작하였어요! 이제 7단지에서 노란우비를 쓴 강아지들을 보신다면
    반갑게 인사를 해주세요! 

  • [우리마을 나누쉐어] 요리소모임과 오이깍두기 만들었어요!

    5월 11일 꿀단지카페는 상큼한 오이향으로 가득했습니다. 5월 제철야채인 오이를 이용해 요리소모임 주민들과 함께 오이깍두기를 만들었습니다. 쌀가루를 이용해 풀을 만들고, 오이가 소금에 푹 절이는 동안 오랜만에 오순도순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쉐프이신 윤00님께서 양념장을 만들고 다른 분들은 함께 야채를 다듬었습니다. 마지막 오이와 야채 그리고 양념을 버무리는 건 ! 손맛 으뜸이신 표00님께서 직접 나섰습니다. 집에가서 아삭한 깍두기를 먹을 생각에 다들 신이나서 만들었습니다. 7단지에 다른 주민분들도 맛볼 수 있도록 오이깍두기 일부는 나눔냉장고에 기부했습니다. 2주에 1번, 화요일 오후시간이면 꿀단지카페에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풀풀~ 다음에는 어떤 요리를 만들게 될까요? 

  • [사례관리사업] 5월 민관통합사례회의 실시

    2021512() 작은자리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 사례관리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시흥시무한돌봄센터, 신천동·은행동행정복지센터)과 함께 제 11차 민·관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신천동 위기가정 사례와 질적인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한 은행동 사례에 대해 논의 하였습니다. 신천동 위기가정 사례는 건강, 주거, 자녀양육, 물품지원을 목표로 개입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질적인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한 사례는 향후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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